안녕하세요. 올 해 타마미술대학 그래픽디자인학과와 교토예술대학 비쥬얼커뮤니케이션디자인코스에 합격한 몽뜰 학생입니다.
저는 입시 미술을 한번도, 심지어 일본 문화에 대해서도 잘 몰랐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일본어와 그림을 그리고 싶었기에, 두개 다 할 수 있는 일본의 미대로 가자! 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어요. 유학을 가고싶었던건 맞았지만, 일본의 디자인에 대해서 잘 몰랐었고, 그림도 처음이었기 때문인데 무사시노 미술대학에 나오신 선생님들과 소통하면서 일본의 문화와 분위기, 학교 생활 등등 알아가며 자신이 일본에 가서 어떤 디자인을 할지에 대해 결정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들과 대화하면서 느꼈던 건 일본 미대는 진짜 자신의 가치관과 매력이 중요하다는 것이었기에
지망이유서를 작성할 때에도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기본적인 일본의 디자인이 메인이 아닌, [자신만이 가지고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거창한거 절대 아니구]로 디자인의 틀을 잡아 면접 또한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학생 스스로 면접과 지망이유서를 준비한 것이 아니라, 학생 개별로 쌤과 함께 준비해서 그만큼 좋은 내용을 작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실기에 관해서는 학생 개개인에 맞춰서 지도해주세요!
선생님의 경력도 경력이지만, 선생님만의 아이디어와 가치관 덕분에 그림 뿐만 아니라 입시에 대한 불안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행복하세요........
또 실기(1차) 합격기준이 100중에 80점이라고 하면 100~150점까지 올려주십니다. 힘들어도 그만큼 멘탈도 잡아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입시준비하면서 주변에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