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졸업후 계속해서 미술작업을 하고있고,
7년 가까이 인연이 닿아 일본 미술 대학 입시에서
일하고 있는 CHAN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해요!
インタビュー Interview
Q1. 선생님이 생각하는 일본입시와 한국입시의 차이는?
일본 입시와 한국 입시의 가장 다른 점을 꼽으라면 첫 번째로 실기와 면접, 포트폴리오의 비중입니다. 어느 나라의 입시를 하든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쓸 것인가? 효율성에 대한 것입니다. 한국 입시는 실기의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하지만, 일본 입시는 일본어, 실기, 포트폴리오, 학교 학과 선택 등 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실기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이 시간에 대한 전략이 없다면 실기가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 다른 점입니다. 두 번째는 실기 안에서 중요한 요소들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입시 같은 경우는 빛의 명암에 의한 그림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하지만 일본대생은 빛의 명암보다도 더 우선적인 요소들이 있고, 그것을 선생님들이 알려준 시간대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해집니다. 철저한 계획성을 기반으로, 중요 순서에 따라서 데생을 하는것이 일본 데생인 것 같습니다.
Q2. 앞으로 만나게 될 많은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제 수업은 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며, 자유롭게 창작하는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대상의 여러 가능성을 찾고, 그 가능성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가능성을 찾아보는 훈련은 그림 뿐만 아니라 자신의 환경과 내면의 가치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신에 대해 확신이 없거나, 어떠한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내면을 보는 힘을 통해 여러분들이 자신의 중심을 찾고, 더 좋은 방향을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을 알고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만드는 능력은 사물을 면밀하게, 오래 관찰하는 훈련으로부터 나옵니다. 연필과 물감, 흙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를 구현해내는 능력은 구체적인 티칭이 필요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훈련을 통해 창작하는 과정이 어렵지 않게 느낄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이를통해, 자신이 원하는것들을 그리며, 자유에 대한 스스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Education
2016
2015 - 2021
2021 ~
가천대학교 조소과 졸업
일본미대 입시전문 학원 근무
Hunter college MFA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