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3월부터 몽뜰유학미술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며 무사시노미술대학 예술문화학과, 타마미술대학 예술학과, 여자미술대학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스 표현영역, 교토예술대학 아트 프로듀스 코스에 합격한 임나연입니다!

  저는 원래 미술대학교가 아닌 다른 전공의 일본 대학교를 희망하고 있었는데 저의 미래,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들
을 생각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술 대학교를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고, 더 나아가 한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가지 분야의 예술적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예술학과 쪽으로 진학하기로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학원들의 상담을 받아봤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조언해 주시고 상담해 주신 원장 선생님과 부원장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몽뜰유학미술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상태였기에 질 높은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몽뜰유학미술학원에 더욱 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소논문 시험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 것인지, 또 뭘 중점적으로 공부해 나가야 할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소논문을 담당해주시는 원어민 선생님이신 호리코시 선생님의 집중적인 전담마크를 받으며 소논문에 대한 이해도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배우기 시작한 3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는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제가 지원하던 타마비의 예술학과와 무사비의 예술문화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그 후 기출 문제를 번역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여 소논문에 대한 감을 기르며 이어서 실제로 주시는 테마에 대한 소논문을 적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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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수업이라고 하면 현강보다 질이 낮다고 생각하여 걱정하였는데 선생님과 빠르고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했고, 온라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매번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시며 수정까지도 해볼 수 있어서 실력이 더욱 느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이후에는 조금씩 학원에 직접 나와서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그때부터는 타이핑이 아닌 직접 원고지에 일본어로 적는 연습까지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어로 글을 적어야 한다는 게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일본인이신 선생님이 직접 일본어를 확인해 주시면서 한자나 문법, 회화체보다 소논문에 적합한 어체 등을 쓸 수 있게 도와주시고 내용적으로 좋지 않은 부분도 왜 좋지 않은 건지,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바꾸는 게 더 좋은지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이 개념들을 기억해 나가며 점점 수준 있는 소논문을 써갈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학원에서 중간 중간 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과 주말마다 하는 글쓰기 숙제 등은 학생이 더욱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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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소논문 쓸 때 무엇보다도 시간에 맞추는 것을 가장 어려워했습니다. 특히 교토예대의 800자 90분과 타마비의
1200자 90분을 맞추는 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연습에서도 시간을 못 맞추는 경우가 많았기에 실전에서 완성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학원에서 2번 이상의 시험을 보고 수많은 소논문들을 쓰고 수정
하는 연습을 해오면서 시간을 점점 단축할 수 있었고 많은 조언들을 들으며 결국 검토까지 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을 남기면서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선생님들의 저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이렇게 해보는 게 어때?"와 같은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에서부터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들이 더욱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믿고 앞만 보며 달려나갈 수 있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보러 가기까지 정말 많은 소논문들을 써보고 저만의 경험과 스토리들을 만들어가며 학원에서 지망이유서 작성이나 면접 연습까지 할 수 있었기에 저는 제가 대학교에서 하고 싶은 것을 선명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예술학과의 다양한 장르를 배우는 것에 흥미가 있던 저는 제가 입학해서 하고 싶은 것이나 졸업 후에 하고 싶은 것에 대한 확신은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를 선생님들이 자주 상담을 해주시고 저의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시면서 선명하게 다듬어 주셨고 그 결과 자신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지망이유서와 면접 대본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소논문뿐만이 아닌 몽뜰유학미술학원에서는 체계적인 면접 스케쥴을 짜서 자주 모의 면접도 진행할 수 있었는데 이것 덕분에 따로 면접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수준 높은 면접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고 면접마다 계속해서 피드백이 나오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것은 실전에서 떨지 않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주셨습니다.

  실기와 면접을 위해 일본에 출국했을 때도 소논문 시험과 모의 면접을 하면서, 저의 합격을 위해 어쩌면 저 자신보다 더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더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더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볼 수 있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입시 동안은 정말 힘든 일도 지치는 일도 많았지만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 주시고 늘 뒤에서 든든하게 계셔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중간에 이탈하는 일도 없어 앞만 바라보며 쭉 달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몽뜰유학미술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할 만큼 즐거운 일도 많았던 입시였습니다. 현역으로 4개의 대학에 모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호리코시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몽뜰 선생님들 덕분이며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경험들은 앞으로의 일본 생활에서도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