皆さん、こんにちは! 작은 일본미대, 몽뜰유학미술학원입니다😊
몽뜰화실에서는 이번에 판화기법 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시아노타입을 체험하는 수업이 있었어요✨✨
이번 수업은 늘 그렇듯 예비과 학생들을 메인으로 이루어졌지만, 입시과 친구들 중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한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화실 친구들이라면 참가대환영!!)
화실의 예비과 친구들은, 유화를 시작으로 소조(흙작업), 해부학을 경험하고 이번에는 판화까지
경험을 해보았는데요.
평소에는 교과서나 각종 미디어에서만 간접적으로 접했던 표현방법, 접하기 힘들었던 것들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서, 미술로서의 표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나 자기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바, 자신이 흥미를 갖을 수 있는 표현기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판화란 무엇일까?
그리고 무사시노미술대학 그래픽아츠전공은 어떤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일까?
이번 수업은 무사시노미술대학 (무사비) 판화전공을 졸업하시고, 화실에서는 유화/판화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해주고 계시는 나신영 선생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판화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무사시노미술대학의 그래픽아츠전공에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는지, 그리고 신영샘이 재학중에는 어떤 것을 배웠고, 직접 경험해보니 어땠는지 등, 졸업생이라서 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말해주셨어요☺️
판화란 현대에서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프린트, 결국 복사가 가능한 출력물의 "최초"라고 생각해야하며,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실크스크린 이외에도 동판이나 유리판, 아크릴판과 같은 다양한 판을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파서' 그 판들을 종이에 찍어내는 회화 장르의 하나입니다.
판화는 대표적으로 목판, 동판, 석판, 실크스크린 등의 기법들이 있습니다.
"시아노타입"이란?
이번 시간에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판화 기술인 "시아노타입 프린팅"을 배우고, 내가 찍어보고 싶은 오브제를 자유롭게 가져와 나만의 프린팅을 제작해봅니다!
도전하기에 앞서, 먼저 시아노타입에 대한 설명과, 시아노타입을 이용한 작품을 같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아노타입이란, 청사진이라고도 불리우는데, 19세기에 발명된 사진방식입니다. 빛에 의해 인화가 되는데, 빛이 통과하지 않는 물체나 문자, 선 등은 흰색으로 표현이 되고, 빛이 통과하는 부분은 청색으로 표현되는 기법입니다. 과거에는 저가로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청사진이 중요한 복사기술 중 하나로서 사용되었고 현대에 들어와서는 실무에서 이용하는 일은 많이 없어졌답니다.
작업 1) 오브제 배치 및 드로잉
각자 미리 준비물로서, 자유롭게 판화로 찍어보고 싶은 오브제 (레이스나 나뭇잎, 깃털, 꽃잎 등 납작한 것 위주로) 를
3개정도 골라서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의 식물들을 가져와준 친구들이네요~
각자가 가져온 납작한 오브제들을 종이 위에 배치를 해봅니다.
또한 오브제말고도, 검정색 유성매직을 이용하여, 프린팅 하고싶은 스케치를 해봅니다.
여기서 또 화실 친구들 각각의 개성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 키르아..너가 왜 여기서 나와..?
작업 2) 완성되면, 먼저 용액을 바르고 햇빛에 말리기
완성된 학생들 먼저 신영샘이 챙겨와주신 시아노타입 프린팅을 가능하게 해주는 용액을 바르고 햇빛에 말려줍니다.
가져왔던 오브제에 드로잉까지 합쳐지니, 친구들이 갖고있는 각기다른 개성이 돋보였습니다👀👍👍
작업 3) 물에 헹궈서 희석시키기
다음 순서로는 용액을 바른채 햇빛에 잘 말린 종이를 가지고 와서 물에 헹궈냅니다!
물에 헹궈내는 과정에서 초록, 노란 빛깔들이 씻겨나가고
푸른빛만이 선명하게 남게됩니다.
이는 용액을 희석하는 과정인데, 햇빛에 빠싹하게 말린 후 물에 헹궈내면 더 선명해진답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내면 점점 더 선명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참 신기하쥬~???
1차 완성!
이렇게 1차적으로 학생들이 가져온 오브제와 드로잉으로 각자 제작한 용지를 햇빛에 말리는 것으로 수업이 끝났습니다.
화실의 신영샘이 이후에 각 학생들의 작업을 잘 말려서 완성된 작품을 학생들에게 선물해주기로 하였어요~! 😙
작업하는 친구들을 보면서도, 내가 그린 그림대로 나오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조금씩 모양이 변하거나
편집되는 매력이 바로 판화만의 매력이 아닌가 했습니다.
입시과 친구들도 주말에 화실에 작업하러 나온 겸 같이 참여해서 판화 작업을 하였는데 집에 걸어둘거라고 다들 잘 챙겨가더라구요~
판화의 매력을 잘 전달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미술과 디자인의 매력을 알아가면서 우리 예비과 친구들은 자신의 적성을 잘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화실의 판화체험수업 소개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또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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